안녕하십니까?
EnterAV 입니다.
DTS와 돌비5.1 의 정의를 먼저 알려 드리겟습니다.
DTS( Digital Theater System)
DTS는 Digital Theater System의 약자로,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DTS Professional Audio Group이 일으켜낸 시스템입니다. 극장에서 상영하는 디지털화 된 음성을 재생 하기 위한 시스템인 DTS는 현재 18,000 상영관에서 이 기능을 사용하고 있으며, 북미 지역이 약 10,300 상영관으로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음성 시스템은 현재 극장용 시스템으로는 뛰어난 음질, 유연성, 소닉 현실감 및 신뢰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DTS 사운드 방식이 최초로 적용된 곳은 바로 유니버설社의 화제작, “쥬라기 공원”이며, 그 시기가 바로 1993년이었습니다. 당시 DTS 시스템을 장비한 극장은 900여개 였지만, 오늘날의 극장은 거의 디지털 음색 트랙 재생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8년이 지난 오늘, 이 시스템은 세계 표준이 되어 가고 있지만, 당시에는 획기적이었습니다. 깔끔한 사운드와 웅장함, 그리고 깊게 다가오는 출력과 안정감. 이 모든 것은 새로운 미래를 암시하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헐리웃에서 제작되는 메이저급 영화는 약 95%가 이 DTS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그 평가 또한 높습니다.
DTS 방식으로 제작된 음성 영화는 DTS 시스템을 장비한 극장은 물론, 준비하지 못한 아나로그 극장에서도 상영이 가능하도록 아나로그 사운드 트랙을 함께 제공합니다. 아나로그 사운드 트랙으로 상영되는 영화가 DTS 구비 상영관에 상영될 때는 단순한 Back-Up의 의미만 부여되고, 배급 회사 입장에서도 필름을 음성 방식에 따라 시스템 2 종류 모두 탑재하고 있지 않아도 어느 극장에서나 상영이 가능하므로, 더욱 높은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DTS Time Code가 기록되기 때문에, 상영자가 언제든지 DTS 시스템과 아나로그 시스템을 바꾸어 사영할 수 있는 편리함이 제공됩니다.
DTS 원리?
DTS 시스템의 원리는 자동이며, 무-실패 방식입니다. DTS 시스템은 현존하는 모든 상영관 프로세서와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설치와 작동이 단순하며, 손쉽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DTS 시스템 구동 원리의 특징은 별개의 CD-ROM디스크에 음향 정보가 기록되고 있어서 필름 그 자체에 기록되는 디지털 음향 시스템과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DTS 시스템은 필름의 타임 코드를 읽게 되며, 상영되는 필름의 각 프레임의 올바른 음을 동시에 재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집된 필름이나, 비-디지털 트레일러도 자동적으로 트랙킹 되어 재생됩니다. 또한, 이 시스템은 CD-ROM과 타임코드에 입력된 시리얼 넘버를 확인하여 상영되는 영화의 올바른 사운드 트랙이 재생하는지 확인해 줍니다. 쉽게 말해서, 필름을 DTS 타임 코드 리더의 헤드에 통과시키고, CD-ROM를 재생시키면, 영사되는 영화의 프레임에 맞은 음성이 자동적으로 재생된다는 것입니다. 이 작동 원리를 거쳐 뛰어난 디지탈 사운드를 독립된 6채널의 형태로 정밀하게 동시 재생하여 극장이 원래 가지고 있는 사운드 시스템을 통과시켜 재생을 합니다.
DTS 데이터는 DTS 타임 코드는 물론, 일반적인 스테레오 옵티컬 트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단순한 데이터는 모든 상영관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DTS 상영관에서 옵티컬 사운드 트랙은 백업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 DTS 원리는 모든 영화의 디지털 음향을 최상의, 그리고 최강의 포맷으로 만들어 줍니다.
DTS 트랙은 필름 그 자체가 아니라 별개의 CD-ROM디스크에 기록되고 있는 점이 다른 디지탈 음성 시스템과 큰 차이가 납니다. CD-ROM 2매에 최대 8채널의 디지탈 사운드를 3 시간반정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외부의CD-ROM플레이어로 이 CD-ROM을 영화 필름의 영상 프레임과 동기 재생하며 광학 사운드 트랙사이에 독자 방식의 광학 타임 코드를 새깁니다. 뛰어난 디지탈 사운드를 독립된 6채널의 형태로 정밀하게 동기 재생하여 극장이 원래 가지고 있는 사운드 시스템을 통과시켜 재생이 가능합니다.
CD-ROM에는 APT-X100방식으로 압축해 다양한 채널의 디지털 오디오 정보를 기록합니다. 최대 192kHz샘플링, 24비트의 분해 능력을 가지는 분리된 6채널의 음향이 1/4로 압축되어 있습니다. 음성은 종래의 6트랙 아날로그 또는 디지탈의 사운드 마스터로부터 엔코딩됩니다. 엔크딩의 첫 단계에서는, 다단계 필터 뱅크가 각 싱글 채널을 분리하여 풀 밴드 24 비트 선형 PCM 소스 시그널을 다양한 서브 밴드로 변형합니다. 다음으로 다단계 필터는 우수한 선형성의 장점과, 고도의 이론상의 코딩 볼륨, 고도의 스탑-밴드 감쇠, 그리고 낮은 복잡성의 수치를 병합합니다. 밴드폭과 그 하위 밴드의 개수는 음원 신호의 밴드폭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오디오 스펙트럼은 32 합동 서브 밴드로 분리됩니다.
DTS 시스템의 특징
뛰어난 품질의 오디오로, 분리된 6채널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실현하는 DTS는 필름 위에서 그 타임코드가 충분하게 보호되는 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상영필름을 아무리 길게 사용하더라도 디지털 음성 트랙이 가열 되어 파손되지 않습니다. 타임 코드 트랙은, 18밀리로부터 70밀리까지의 여러 가지 필름형식에 호환 되며 프린트와 읽기 및 소거 방식도 매우 편리합니다.
음성은 영상 필름으로부터 분리되어 독립 형태로 저장 되기 때문에, DTS시스템으로 재생할 수 있는 오디오 트랙의 수에는 제약이 없습니다. 극장에 특별한 장치만 갖추어 진다면 8채널 또는 그 이상의 멀티 채널 재생도 가능합니다.
DTS시스템은 음성이 분리 독립하고 있기 때문에 CD-ROM를 바꾸면, 1개의 영화 프린트에 대해 복수의 언어 버젼으로 재생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다른 시스템에는 흉내낼 수 없는 장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또 DTS는 영화관을 방문하는 사람들 중 자막을 보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리시버가 부착된 헤드폰 등을 통하여 별개의 보조 동시 통역 트랙(영화의 본래 음향 이외에 영화의 장면을 설명해 주는 트랙)을 제공 받을 수도 있습니다
뛰어난 음질과 높은 신뢰성, 프린트의 대량생산이 용이한 점 등이 DTS가 영화의 디지탈 사운드 재생 방식으로서 할리우드에서 넓게 채용되고 있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DTS시스템은 영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아카데미상의 과학 기술 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돌비 디지탈
돌비 디지탈은 5.1채널, 16비트의 코드를 32Kbps(킬로비트/초)에서 640Kbps 사이의 데이터를 가진 1채널로 압축할 수 있는 오디오 코딩 방식이다. 일반적으로는 5.1채널을 384(LD) ~ 448Kbps(DVD)의 정보량으로 압축하게 되는데, 그 압축비는 약 12:1 정도 된다. 물론 샘플링 주파수에서도 32, 44.1, 48kHz에 모두 대응할 수 있다. 돌비 디지탈의 특징은 영화의 사운드트랙용이라는 점이다. 돌비 연구소는 돌비 스테레오에서의 사운드트랙에 대한 확고한 노우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방식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낮은 비트율로 압축하면서 고음질과 각 채널의 완벽한 분리가 가능한 사운드트랙 방식을 개발해 낸 것이다. 프로로직과의 차이점은 센터와 리어 채널에서 잘 나타난다. 프로로직의 센터 채널 성분은 매트릭스 처리에 의해 L/R의 메인 채널에서 같은 위상, 같은 레벨로 믹스한 것이다. 이것을 재생시에 디코드 처리를 하지 않고 교묘히 뽑아 센터 채널 사운드로 쓰고 있지만, 그 방식상 L/R 채널간의 크로스토크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에비해 돌비 디지탈은 전용의 센터 채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위상관리는 물론 채널 간의 크로스토크가 생길 염려도 없다. 앞서도 설명했듯이, 프로로직의 경우 리어 채널의 음향은 모노럴이었다. 즉 매트릭스 처리에 의해서 프론트 L과 프론트 R의 신호에서 역상으로 믹스한 것을 디코드시에 차신호 처리를 통해 뽑아낸다는 방식이다. 따라서 그 처리 과정에서 프론트 신호와의 채널간 크로스토크가 생기는 것은 피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분리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리어 채널에는 7kHz까지의 대역 제한을 두었던 것이다. 더욱이 지연 회로나 변형 B타입 노이즈 리덕션을 비롯, 방향성 강조 등의 회로가 부가되는 등 전기적 보조회로의 도움 없이는 성립될 수 없었다. 그러나 돌비 디지탈의 경우는 리어 채널이 처음부터 L/R이 독립된 방식이므로 대역제한의 필요성도, 채널간의 간섭을 막는 보조회로도 필요없다. 따라서 와이드 레인지하면서도 비약적인 음질 향상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한편 AC-3 대응 LD는 아나로그 FM 스테레오 트랙 중 하나를, AC-3 신호를 RF 모듈레이션화한 신호로 대치한 것이다. 따라서 AC-3 대응 LD는 아나로그 FM 비디오 트랙, 디지털 PCM 스테레오 오디오 트랙, AC-3 RF 트랙, 아나로그 FM 모노 오디오 트랙의 4가지 트랙이 있어, 일반 PCM 재생, 돌비 프로로직 재생, AC-3 5.1채널 재생, 아나로그 모노 FM 트랙 등의 오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AC-3는 디지털 데이터이기 때문에 바로 아나로그 FM 트랙에 기록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이것을 RF대역 반송파로 변조하여 기록한다. 그렇기 때문에 AC-3 대응 LD를 5.1채널로 재생하기 위해서는 AC-3 RF 출력이 있는 LD 플레이어와 RF 디모듈레이터, 그리고 AC-3 디코더가 필요하다. (편집자주 : 앰프의 입력부에 있는 COAXIAL(동축 디지탈 입력단), OPTICAL(광 디지탈 입력단)과 같은 디지탈 입력부만 가지고서는 LD의 돌비 디지탈 사운드를 즐길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LD 플레이어에 이어서 돌비 디지탈이 채용된 것은 DVD 플레이어다. NTSC방식의 영화 DVD에는 돌비 디지탈이 표준 포맷으로 되어 있다. 돌비 디지탈 5.1채널을 재생하려면 DVD 플레이어의 디지털 출력에 돌비 디지탈 대응 AV 앰프를 연결하던지 자체적으로 돌비 디지탈 디코더가 내장되어 있는 DVD플레이어에 5채널 외부 입력단이 존재하는 AV 앰프를 서로 연결하면 가능하다. 상업적인 전망 못지 않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음질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돌비 디지탈의 단점은 각 채널 하나하나의 음질이 CD보다 못하다는 점이다. 384Kbps의 정보량은 2채널 CD의 1/4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채널 수는 3배이니 각 채널의 음질이 CD보다 못할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실제로 화면과 함께 들어보면 화면과 돌비 디지탈 5.1채널의 공간감에 정신이 팔려있기 때문에 단점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하지만 화면 없이 돌비 디지탈의 음을 들으면 음색의 부자연스러움, 음의 정의감이 확실치 않고 퍼지는 느낌등 음질상의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돌비 디지탈은 영화의 사운드트랙 이상의 의미는 가질 수 없으며 실제로 돌비연구소도 음악 분야로의 진출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돌비 디지탈은 이미 홈시어터의 영화 사운드트랙용으로는 부동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므로 당분간은 장래의 AV 앰프의 필수 기능으로 계속 각광을 받을 듯 하다.
또한 좋은 스피커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용되는 유닛도 중요하지만, 스피커유닛을 감싸주는인클로저가 더욱 중요합니다.
인클로저가 재생되는 음질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정확히 아는 이들은 많이 없지만,
스피커에서 인클로저란 단순히 스피커유닛을 감싸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스피커 유닛을 인클로저 없이 사용하게 되면, 저음역은 거의 흩어져 버리고 고음역만 들린다.
이런 현상은 저음역을 드나들 수 있는 벽이 없기 때문입니다.
회원님께서 만족을 하셨는지 모르겠군요..^^
다른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질문 남겨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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